한국 편의점, 글로벌 K-푸드 전도사로 떠오르다!

한국 편의점 브랜드들이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이 K-푸드 및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특히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올해 수출액은 1,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S25, 30개국에 600여 개 상품 수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점포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에 600여 개 상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출처로는 미국 H마트, 홍콩 파크앤숍, 대만 까르푸, 태국 톱스마켓, 싱가포르 세븐일레븐 등이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협업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오모리김치찌개라면과 공화춘짜장면 같은 PB 상품들도 2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GS25는 올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국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CU,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에서 대박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몽골(460개 점포), 말레이시아(150개), 카자흐스탄(30개)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세우유 크림빵’이 몽골에서 23만 개나 판매되었고, 한국식 짜장면(10만 개), 핫바(18만 개)도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CU는 일본 돈키호테에 국내 업계 최초로 PB 전용 매대를 마련해 컵라면, 김부각, 쿠키 등 15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수출 강화

세븐일레븐은 2023년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해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 세븐일레븐과 협력하여 K-푸드 상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66회 수출을 진행했으며, 누적 20만 박스를 해외로 보냈습니다. 

미국(하와이),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과자, 김, 커피 등의 상품을 수출하며 꾸준히 한국 상품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푸드 글로벌 확장,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국 편의점 업계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매장을 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PB 상품 및 K-푸드를 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이 이끌어가는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인데요. 

K-푸드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한국 편의점이 해외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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